사는 이야기

라스베가스에서의 마지막 밤

몬테 왕언니 2015. 3. 18. 20:57

라스베가스는 몬테레이에서 저가의 직항이 있어 다들 쉽게 오고가는 도시지요.

먼옛날, 라스베가스에서 결혼식을 한 우리인지라 종종 놀러오며 가격좋고 시설좋은 호텔을 즐기고 무엇보다 최상의 별별 음식들을 즐깁니다. (이번에도 심하게 배나오고 체중 늘었음 ㅠㅠ)

인테리어도 번쩍대는 최상이며 모든 메뉴가 다 있고 가격도 타도시보다 착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주일간 최대로 라스베가스를 즐기고 마지막 밤, 마지막 게임을 했는데 바로 행운이 터져 50불을 챙겼어요.

지난 며칠동안 게임비로 털어넣은게 제법 되지만 여러시간 잘 놀았고 부페식권 3장을 따서는 멋진 부페도 즐겼고 일부 투자비도 복구도 했으니 그저 행복합니다 ㅎㅎ

이틀전 밤에도 200불넣고 다 잃다가 막판에 130불 건졌거든요 ^__^*

 

 

가방싸고 자고 아침먹고 첵아웃해서 공항가 차반납하고 탑승하면 되는데...

우선 잠이 안오네요 ㅠㅠ

오는 길에도 비행기가 연착되어 2시간이상 기다렸는데 가는 길은 비행기를 잘 타려나도 궁금하고...

몬테레이가 하도 비 비 비인지라 집에 가기 싫다는 생각이 듭니다

햇볕 쨍한 라스베가스에서 살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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