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2015년 7월의 어느날

몬테 왕언니 2015. 7. 9. 07:55

여름휴가도 다녀오고, 날은 후덥지근하게 이상하고 몸은 여기저기 아파 찌뿌둥한 상황에서 상황개선을 해보자고 기치료를 하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30초정도 걸리며 등을 꾹꾹 눌러 에너지를 넣고 나쁜 기운을 빼내는 건데 효과를 본 사람들을 주변에 두고 있는지라 200페소를 내고 치료받았어요.

 

유정란도 가져다 파는지라 1판 30개에 100페소를 주고 샀지요.

유정란을 먹어보니 맛이 확실히 다른지라 3판 가져온 것을 친구들과 함께 다 구입했답니다.

 

 

 

아침부터 설친지라 또는 기치료로 기운이 빠진 건지  배가 고파서 바로 한식당으로 고고씽~

족발냉채와 쫄면을 주문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옥의 티는 쫄면에 삶은 계란을 안 얹어줘서 섭섭했다는 거 ㅎㅎ

 

 

기치료의 효과를 최대한 상승시키기 위해 낮술을 합니다.

시원한 맥주가 왜 그렇게 술술 잘 넘어가던지 ㅎㅎ

 

 

먹는 김에 깐풍기도 술안주로 먹어줍니다.

이러면서 왜 살이 찔까 이상해하는 나... ㅎ

 

 

음식을 앞에 두면 누구나 행복한 것~~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오늘 하루가 꽉 찬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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