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만 셋인지라 항상 딸이랑 다니며 쇼핑하고 소프트한 분위기속에서 수다떨면서 즐기고 싶었답니다.
갓 스무살의 친구딸을 데려와 9일간 같이 놀았는데~
생각외로 우리 아들들이랑 노는게 더 즐겁다는 걸 깨닫는 계기가 되었어요 ^^*
둘이 재미나게 영화도 보고 돌아다니고 구경하고 쇼핑하고 미국도 다녀오며 열심히 수다도 떨고 뭔가 소프트하고 페미닌한 분위기를 즐겼지요.
그런데 문제는 나~
남자들에게 익숙해서지 싶네요 ㅎㅎ
이제 우리 아들들과 영화도 보고 밥먹고 함께 여행도 하면서 즐깁니다.
조카딸, 친구딸을 연달아 데리고 놀면서 딸에 대한 목마름이 사라지고 아들들에게 만족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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