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기아차 공사를 위해 누에보레온 주정부청사건물에서 비자없이도 한국면허증으로 멕시코 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었는데 작년 어느시점부터 불가능해졌습니다.
지금은 거주비자 (취업비자)가 있고 한국운전면허증이 있어야만 멕시코 운전면허증이 발급되며 또한 시험을 보는 면허국도 있어서 스페인어 못하는 분들은 비자가 있어도 살띠요로 가서 신청해 받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몬테레이에서도 주정부청사에 있는 면허국에 비자와 한국면허증 갖고 가면 필기시험없이 바로 그자리에서 멕시코면허증 발행해주며 3년짜리가 660페소라고 합니다.
여권 원본과 사진나온 면 복사본, 한국운전면허증과 복사본, 비자와 복사본, 거주지 증명서 (수도, 전기요금고지서)와 복사본을 갖고 주정부청사 1층 면허국에 가서 신청하면 됩니다.
다음은 Saltillo 살띠요에서 필기시험없이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 방법입니다.
살띠요 역시도 올해 3월 15일까지는 비자없이 한국면허증만 있음 멕시코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줘서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는데, 3월 16일부터 법이 바뀌어 비자가 있어야만 멕시코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주며 무시험입니다.
살띠요 낀다도라다 호텔 Quinta Dorada hotel 과 스타벅스 옆에 면허증발급소가 있으며
구비서류는 여권 원본과 앞면 복사본,한국운전면허증과 복사본, 비자와 복사본,거주지 증명 (살띠요 거주지의 수도, 전기요금고지서 -본인이름 아니어도 됨) 원본과 복사본.
=> 여기서 문제가 되는게 바로 이 거주지 증명서인데 몬테레이에는 왕복차량제공 및 동행하여 이 증명서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하는 분들이 몇분 계십니다. 차량제공은 1-4인까지 천페소정도, 거주지증명 및 신청서비스는 1인당 천페소정도라고 알고 있어요.
직접 가시는 방법은 구글맵에서 위의 호텔을 찾아가면 되고 왕복 톨비가 약 400페소입니다.
진행방법은 창구에 여권 보여주고 Driver's licence 또는 licencia de manajo라고 말하면 약 550페소를 내고 (현금, 카드결제) 접수하고 그자리에서 사진찍고 지문찍고 발행해주는데 총 30-50분정도 걸린답니다.
운전면허증의 기간은 2년짜리를 주며 다음번 갱신할 때는 누에보레온의 면허발급소에서 몬테레이 주소증명서보여주고 재발급받으면 됩니다.
분실시는 원래 발급받은 면허사무실에 가면 기록이 남아있어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거주지증명서는 반드시 살띠요지역이어야 하므로, 살띠요에 지인이 있으면 주거지 전기요금영수증을 빌려 직접 등록하여 교부받으면 대행비가 안 들어요.
만약 살띠요가 어딘지 찾아가기도 힘들고 (또는 차도 없고) 거주지증명서도 못 구하겠고 스페인어 겁나고 누가 대행해주는게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국사람 마리오 55-4188-2570에 연락하시면 됩니다.
멕시코는 수시로 규정이나 법규가 바뀌어서 현시점에서 된다고 하면 얼른 조치해 필요한 서류를 만드시는게 좋아요.
요즘 운전면허발행시 필기, 실기시험을 본다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갱신에도 필기시험을 적용하겠다는 말이 자꾸 나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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