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저런 계기로 사진도 잘 찍도록 노력해야 하고, 각종 정보수집도 다양한 각도에서 모아 정리해야 하고, 글도 이슈가 있을 때마다 간결하고 상세하게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글체를 바꾸기로 한다.
존댓말로 사근대며 대화하는 방식을 좋아하는데 그럼 글이 길어진다.
지금도 간결함보다는 설명을 늘어놓는 방식이다.
시도하다보면 언젠가는 글체도 간결해지겠지?
한국말을 한마디도 입밖에 내지 않고 한두달을 살기도 한다.
중얼중얼 혼잣말을 하기도 하지만 영어가 익숙해 한국말이 아닐 때가 더 많다.
카페, 블로그, 카톡, 페북등의 SNS덕분에 한글도 많이 쓰고, 주변에 한국사람들이 늘어나 이젠 매일 한국말을 쓴다.
새로운 구어체 단어들을 배우고 사용한다.
아직도 한국사는 사람에 비해 생소한 용어들이 많고 적절한 표현을 짧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줄을 몰라 글을 건조하고 재미없게 쓴다.
재채있게 위트있게 쓰도록 노력하련다.
건망증으로 어제 뭘 했는지 기억이 하얀백지가 되기 일쑤라 일기를 쓸 필요가 생겼다.
사소한 것들도 메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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