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프로젝트 2월달내내 진행한 프로젝트가 하나 있답니다. 10년전쯤 정원에 돌테이블세트를 들여왔는데, 세월속에 자꾸 금이 가고 부서지네요. 돌가루를 시멘트와 버무려 철골넣어 굳힌거라 부서진 모습이 흉물스럽고, 버리려고 보니 너무 무거워 움직일 재간도 없어 리폼 프로젝트를 진행했어요. 2.. 사는 이야기 2014.03.02
럭키가 한달동안 많이 크고 많이 의젓해졌어요. 1월말에 데려온 럭키가 한달동안 많이 컸어요. 우리집에 온지 2주쯤 된 모습인데 하도 말썽을 부려 야단맞고는 의자밑에 기어들어간 모습이랍니다. ㅎ 귀가 서기 시작합니다. 10주-11주쯤 된 모습이네요. 정원에 데리고 나가 놀면 좋아합니다. 그동안 강쥐훈련학교에도 두번 다녔고 기본적.. 사는 이야기 2014.03.02
딸래미 입양했어요. 우리집 막내 딸래미, 럭키와의 첫 만남! 너무 까매서 이름을 까미라고 지었는데 남편이 7남매로 태어났으니 럭키 세븐의 럭키라고 부르자 하네요. 잠시도 가만히 안있어 사진찍느라 붙잡은 모습이 목조르듯이 나왔어요. ㅎㅎ 정말 무겁고 크고 어떻게 다뤄야할지 많이 당황스러웠답니다... 사는 이야기 2014.02.12
2014년입니다! 새해가 되었는데 블로그에 글을 하나도 안올리고 거의 한달이 지나가고 있네요 올해는 멕시코의 세금법도 바뀌고 에너지관련해서도 시장개방하고 많은 것이 영향을 줍니다. 연초엔 연말연시의 여행에서 돌아오면 이미 6일이나 지나고 각종 세금내고 하다보면 후다닥 일주일이 지납니다.. 사는 이야기 2014.01.25
내 사랑하는 강쥐 브루스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내 사랑하는 강쥐, 브루스가 죽은지 거의 한달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참으로 마음 아파했고 허전하고 그립고 온집안 구석구석에서 눈에 밟히더니 이제는 블로그에 글을 올려도 될만치 토닥여졌습니다. 내가 수술후 방에 누워있는 동안 우리 브루스는 종일 내방문앞을 이렇게 지켰답니다.. 사는 이야기 2013.12.04
2013년의 할로윈 2013년의 할로윈을 위해 간단하지만 느낌이 살도록 할로윈 데코를 했어요. 미국가서 아이들에게 나눠줄 할로윈봉지를 만들기위한 사탕, 초콜렛, 할로윈특집 치토스등을 준비해왔고 한나절 앉아서 봉지를 꾸몄어요. 올해는 어떤 코스프레를 할까 고민하며 옷장을 뒤져보니 마침 작년에 사.. 사는 이야기 2013.11.25
여행이나 해볼까.... 몇일간 다음뉴스에서 철도여행에 대한 자료를 계속 올립니다. 무심히 둘러보다가 이 중 단 하나도 타본 적이 없음을 발견하고.... 열차여행이라... 한국에서 타본 기차는 대학생때 MT간다고 타본 춘천행 새마을열차와 신촌역에서 백마가던 기차와 연인이 데려가준 동해행 기차가 다였고 .. 사는 이야기 2013.11.13
여행다녀왔어요~~ 항상 가족들과 함께였는데 처음으로 혼자 멕시코내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원계획과는 전혀 다른... 같이 여행할 사람을 웹에서 찾았고 덕분에 여행길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좋은 인연을 만들었답니다. 집떠나 비행기에서만 혼자였고 공항도착하면서부터 일행이 둘이되어 밤버스를 .. 사는 이야기 2013.10.02
2013년의 멕시코독립기념일 오늘은 9월 15일 멕시코 광복절입니다. 1810년에 독립한 이후 올해로 203주년이 됩니다. 시댁이 워낙 대가족이라 우리끼리 모여 음식만들고 전통의상 걸치고 마리아치악단 불러다놓고 파티를 하는데, 올해는 공사일정때문에 다들 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각 마을마다 기념일행사를 열기.. 사는 이야기 2013.09.15
참외와 단호박 멕시코에서 한국분이 농장을 해서 한국채소와 참외, 단호박등을 재배하길래 주문해 받았습니다. 기후좋고 땅이 기름지기로 소문난 과나후아또에 자리잡고 농장을 운영해 한국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10kg에 390페소라고 해서 얼른 주문한 참외인데... .. 사는 이야기 201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