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의 대학 졸업식 파티 지난 주말에는 조카의 대학졸업식, 졸업미사, 졸업파티가 있었습니다. 졸업식은 못 갔지만 저녁 8시에 진행하는 졸업미사에 1시간 참석했고 9시부터 시작해서 새벽 5시까지 이어진 졸업파티에 갔습니다. 회계사, 은행관련, 무역, 경영으로 특화된 사립대학의 졸업식이고 각 과별로 따로 .. 사는 이야기 2012.07.10
안녕하세요? 저 한국다녀왔답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너무 오래 블러그에 글을 안 올렸지요? 한동안 한국에 다녀왔답니다. 멕시코에 대한 블러그를 만들겠다고 목표를 정한지라 미국여행, 유럽여행, 한국여행, 동남아여행등등 많은 곳을 다녀올 때마다 블러그를 쉬게 됩니다. 이번에는 한국에 좀 길게 다녀왔어요. 부모.. 사는 이야기 2012.06.19
4월의 마지막주말~~ 몬떼레이의 4월은 이미 30도가 넘는 뜨거운 날씨입니다. 조석으론 28도내외이고 새로 이사한 아파트가 고층이며 우리집 방향이 햇볕을 좀 피하는 방향인지라 밤에는 창문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긴 하지만 한낮에는 뜨거운 열풍이라 바람도 큰 도움은 안됩니다. 아파트로 이사하니 좋.. 사는 이야기 2012.05.01
4월의 한 월요일~~ 밤새 비가 많이 내렸어요. 덕분에 아침에 바람도 선선하고 정원도 물기머금어 아주 싱싱한 모습이었어요. 오랫만에 정원을 손봤답니다. 남편회사에 소속된 정원사가 정기적으로 와서 풀도 깎아주고 정리를 해주는지라 힘든 일은 없고 그저 잔손질을 해주는 것이지요. 17일정도 여행을 하.. 사는 이야기 2012.04.17
한국 드라마와 부활절방학 계획~ 오래간만에 한국드라마를 보기로 마음먹고 남편이 2박 3일 출장간 사이 폐인모드로 접어들었답니다. 기록적인 시청률을 자랑하며 마침 3월 15일에 종영을 한 "해를 품은 달"이 길이도 20편으로 적당하고 다들 재미있었다는 평이기에 궁금도 하길래 봤답니다. 보통 드라마보면서 이런 저런 .. 사는 이야기 2012.03.19
봄이야기 조금 더~~ 봄기운이 완연해서 정원에 나가있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그런데 손대기 시작하면 끝이 없지요~~ ^^ 잡초뽑고, 물주고, 가지치고...그러다보니 영양분이 부족한 듯 싶어서 전문점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상담하고는 복합비료를 사다가 골고루 뿌려주고 다시 물주고.... 해충이 있어 보이는 .. 사는 이야기 2012.03.02
봄이 왔네요. 단지내 나목이었던 나무들에 연초록의 여린 이파리들이 솟아나오고 있네요. 한국처럼 얼음어는 영하의 기온도 아니고 하얀눈이 오지도 않지만 이곳도 나름대로 겨울의 풍경을 보여주는데 가을이면 낙엽수들이 이파리를 갈색으로 물들이고 바람에 낙엽지고는 비오고 흐린 으시시한 날.. 사는 이야기 2012.03.01
500개의 글을 올렸네요~~ 멕시코에 대한 글을 올리기 시작해서 처음 100개의 글을 올렸을 때의 감동을 기억합니다. 매일 열의와 보람으로 글을 올리면서 방문객의 반응과 방문객수에 혼자 흥분하고 반갑고 즐거워했던 날들이 생각납니다. 그러던 것이 일상화되고 초심의 정열은 어느새 조용한 소일거리로 바뀌었.. 사는 이야기 2012.02.28
멕시코의 한달 생활비 새벽에 일찍 잠이 깼고, 어제 야채 차장사에게 사온 열무와 베타벨 Betabel - 영어로는 비트 beat 로 열무김치도 담그고 비트이파리로 나물도 볶아야겠기에 한참을 손질하고 씼으며 문득 한달 생활비가 얼마나 들까 하는 생각이 났어요. 멕시코에 와서 살려는 분들에게 어쩌면 가장 .. 사는 이야기 2012.01.31
저 한국다녀왔답니다~~ 집에 돌아와서 보니 한국여행이 꿈처럼 느껴집니다.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와서인가 봅니다. 항상 내가 한국 들어갈 때마다 모임을 주선해서 나와주는 동창녀석들이 고맙고 반가왔습니다. 설명절 전이라 지방사는 친구들이 서울본가로 올라오는 길에 만나진 거라 30년만에 만.. 사는 이야기 201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