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나온 햇님 지난주는 내내 비가 엄청 내리면서 태풍 알렉스 Huracan Alex 의 영향권에서 살았지요. 집안에서 창문단속하고 스며드는 물을 가끔 닦아내는 정도...유리창을 통해 비오는 정원을 내다보면서 걱정하는 정도가 내 생활이었지만, 실제 피해는 엄청났다고 하네요. 지난 금요일부터 비가 잦아들고 일요일에는.. 사는 이야기 2010.07.08
매일 사고치는 이야기~~ 여름은 제가 집에서 하루종일 살림만 하는 때지요~~ 그래서 블러그도 여름에 글을 많이 올리게 되지요. ^^ 이쁜 강아지도 옆에 있고, 밀린 책도 많이 읽고, 여름철 건강식도 많이 만들어 먹으면서 집을 업그레이드 하는 중이에요. ^^ 그런데 연일 사고를 치고 있네요~~ ㅋㅋㅋ 그 첫번째는 비단시트!! 중.. 사는 이야기 2010.06.27
우리집의 새 아들, 브루스 우리집에 새로 생긴 아들녀석입니다. 이름은 브루스 Bruz이고 요크셔 테리어 숫놈으로 생일은 3월 6일이에요. 얼마나 귀여운지...^^ 크기는 내 양손안에 쏙 들어오는 아주 앙징맞은 녀석이랍니다. 엄마, 아빠가 순종이라 이녀석도 순종의 요크셔의 특성을 다 보여줍니다. 사람옆에 있는 것을 너무 좋아해.. 사는 이야기 2010.06.21
오랫만이지요? 애완동물 이야기할께요. 나이먹으면 세월이 빨리 지나간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거 같아요. 후다닥 2010년의 반이 다 지나갔어요. 블러그에 글 쓴다고 마음먹고 자료도 준비해놓고 사진도 많이 찍어놓고도 다른 일 하느라 바빠서 차일피일 하면서 몇달이 지났어요. 그동안 일본, 한국, 중국을 다녀왔고, 애들이 방학을 했고, 새끼.. 사는 이야기 2010.06.16
식탁세트의 여행기와 어스틴의 아파트 아래 사진의 6인용 식탁세트에 대한 이야기를 할께요. 이곳은 우리 아들이 살고 있는 미국의 one bedroom, one bathroom의 아파트랍니다. 거실, 워킹클로젯, 부엌, 식탁공간, 발코니와 외부창고가 있는 넉넉한 구조랍니다. 이 식탁은 아는 친구가 파라과이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면서, 브라질에서 장만한 식탁.. 사는 이야기 2010.04.22
휴가 다녀온 이야기 올해는 아이들의 봄방학이 3월 26일 금요일 오후부터 4월 11일 일요일까지 무려 15일 간이었어요. 큰아이는 토요일 아침 비행기로 친척집으로 날라갔고, 작은 아이는 미국대학이라 방학기간이 달라 수업중이고, 막내만 데리고 친척들과 함께 여행을 갔지요. 1000km를 운전해서 멕시코시티에 .. 사는 이야기 2010.04.15
멕시코시티에 있던 아파트 2004년쯤 아는 건축가한테 분양받은 아파트인데, 그당시는 시티에 종종 사업상 드나들테니 호텔대신 머물면 경제적으로도 이익이고, 나중에 자식들이 UNAM으로 대학을 다니게 되면 살 집이 하나 있어서 좋고, 투자가치로도 좋지 싶었어요. 항상 그렇지만, ^^ 새집이 생긴다는 것은 설레이고 좋지요. 몬떼.. 사는 이야기 2010.04.13
하루가 또 지나갑니다. 나이먹으면 세월이 참 빨리 지나간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거 같아요. 멕시코에 오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도 드리고, 하루빨리 잘 정착해서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고 싶어 열은 블러그가 어느새 제법 세월을 채웠고 그동안 정보를 가져가신 분들이 많아서 참 보람있습니다. 한때는 파워블러그로 .. 사는 이야기 2010.03.24
봄이네요.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겨울이 무던히도 깁니다. 내가 사는 곳은 한국처럼 꽃샘추위가 있는 곳이 아닌데도 올해는 햇볕나고 30도를 오르내리다가도 어느새 바람불고 쌀쌀해져서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네요. 한국도 춘삼월에 눈이 내리고, 어제부터 달라스에서도 눈이 내리고 0도의 기온.. 사는 이야기 2010.03.22
텃밭 가꾸기 2010년 새해가 되면서부터 마치 올해는 바쁠 것이라고 예고라도 하는 듯이 계속해서 일이 많이 생겨 블러그를 할 겨를이 별로 없이 치이면서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애들은 신학기되서 각자 학교로 보내면 나는 한가해질 줄 알았는데 뭐가 그리 필요한 것도 많고 돌아가며 속 상하게 하는지 몇일 심.. 사는 이야기 2010.02.24